막상 글로 풀어 쓰려니 어떤부분을 먼저 이야기 해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의심이 많은 편이라 가맹하기까지도 1년이라는 고민을했었죠
근데 다들 아시겠지만 미술교육을 하면 다른 곳과는 차별을 두고 싶잖아요~
우리원이 더 특별하고 싶고.....
고민을 하면서 제일 마음이 컸던 부분이
그래도 나름 가지고있던 저의 경영부심(?)이였던것 같아요ㅋㅋㅋㅋ
여태까지도 혼자 잘 해왔는데 뭐 크게 달라지겠나? 하는마음이요

저도 통합미술을 지향하고 있기에 이것저것 한다고 하고는 있었는데
필아트 가맹하고 뒤돌아보니 제가 방법을 몰랐던것같아요 마음만 앞서갔지 차근차근 체계적이고 단계적이지 못해서
그 부분을 가장 먼저 느끼게 되는거같아요 뭔가 정리가 되는 느낌.....
정말 하나에서 열까지 세세하게 정리가 됩니다.
상담할 때, 수업할 때, 강사와의 관계나 홍보나 심지어 통신문의 인사말까지ㅋㅋㅋ 뭐 하나하나 이야기하기엔 너무 많네요..
이런부분들 월초부터 월말까지 해야 될 일들을 같이 상의하고 전략지를 짜면서 돌아보고...
프로그램이나 큐빅아트 같은 교육적인 부분은 계획안 짤때마다 며칠씩 인터넷뒤져가며 샘플만들며 밤을 새는 시간을 줄일수
있게되었고
참, 큐빅아트는 아이들반응이 참 좋아요.

무엇보다 학원에서 무언가가 막히고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바로 해결할수 있는 즉각즉각 바로 오는 본사의 반응은 정말 최고
입니다.

항상 번거롭게 질문도 많고 고민도 많은데 애써주시는 왕실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전국에 계시는 필아트 원장님들의 감동적인 수업들ㅋㅋㅋ
밴드 통해 항상 실시간으로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인것같아요
필아트에서 제시한 똑같은 수업을 하는데도 전국의 원장님들이 각자의 개성대로 수업을 진행하시니
그 또한 배울점입니다. 항상 감탄하고 놀라고 시도하고...

학원운영하며 소소하게 정말 누구에게 상담할 수 없는 작은부분까지도 고민하고 있을 때
이거예요! 라고 결정내려주고, 시기에 맞는 세밀화된 이벤트들도 빠트릴수 없죠

필아트 가맹하기 전보다 바빠지기는 했어요ㅋㅋㅋ
채찍을 하시는거겠죠~ 하지만 그만큼 배우고 성장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확장공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두고두고 계획한건 아니였지만 필아트가맹하고 하루하루 지내다가
정신차려보니
확장도면을 구상하고있네요

2016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저는 더 성장할꺼예요!!!!